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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올해 지난달까지 국채 2조6000억원 판매 …‘리테일채권 명가’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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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국채 판매 규모는 8월 말 기준 2조6000억원에 달했고 3분기 중에 이미 지난해 판매 규모를 넘어섰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국채 판매 규모는 8월 말 기준 2조6000억원에 달했고 3분기 중에 이미 지난해 판매 규모를 넘어섰다. [사진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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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채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삼성증권의 국채 판매 규모는 2022년 2조2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3분기 중에 지난해 판매 규모를 넘어섰다.

채권 판매 금액 증가는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며 국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초반에는 단기국채의 인기가 높았으나 금리가 상승할수록 장기국채도 각광을 받았다. 저쿠폰국채도 개인투자자들의 절세용 채권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채 투자의 장점은 높은 안정성과 유동성이다. 국채는 크레딧물과 비교 시 만기가 다양해 투자 기간·성향·금액과 세율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삼성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엠팝(mPOP)을 통해 1000원부터 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보니 MZ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이 됐다. 지난 3월부터 중개형ISA 내에서 채권매매가 가능해진 것도 판매 규모 증가에 한몫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형식의 ‘채권라커’ 등 채권 관련 유튜브 콘텐트를 신설해 채권 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에 20년 만기 국채를 대량으로 공급해 판매했고, 2012년 30년 만기 국채가 최초로 발행될 때도 상당한 물량을 입찰해 공급했다. 현재 삼성증권 리테일 고객의 국채 보유 잔고는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2010년부터 장기채를 오래 판매하고 관리한 경험이 있는 PB들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지속해서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연 1회 전국동시채권투자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채권 거래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Fall in Love’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첫째, 기간 내 엠팝으로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둘째,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셋째,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 급간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한다. 50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5만원, 1억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10만원, 5억원 이상 순매수 시 현금 20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또는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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