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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5주년 맞아 취약계층에 3억원 기부

중앙일보

입력

 배우 아이유가 지난 5월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Gucci)의 2024 크루즈 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아이유가 지난 5월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Gucci)의 2024 크루즈 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취약계층에 3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이날 서울 아산병원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아이유의 활동명과 팬클럽 이름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아이유가 이번에 건넨 기부금 중 아산병원에는 경제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및 여성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금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태풍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곳 환경개선 사업에 쓰인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발달센터 리모델링 등 더 나은 치료환경조성사업에 보태진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언제나 제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우리 유애나 덕분에, 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쁜 마음”이라며 “제가 여러분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거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올해 1월 경기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5월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밀알학교에 재능기부를 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적재적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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