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부교(야마구치 즈이호·아지키 쇼켄지음, 이호근·안영길 옮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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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3세기 인도의 불교가 힌두교에 쫓기면서 카말라실라·아티샤 같은 유명한 승려들이 티베트로 넘어왔다. 그만큼 인도후기 대승불교를 온전히 받아들여 이어왔다.
여기에다 자연과의 부단한 영적 교감을 통해 발전시킨 독특한 문화가 접목되어 티베트인들이 창출한 고도의 지적 유산이 되었다.
이 책은 티베트불교사의 형성, 티베트불교사의 정치권력, 달라이라마제(법왕제)등 티베트불교의 역사와 변화를 서술하고 있다.<민족사 펴냄·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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