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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차 바꿔볼까…1190만원 할인에 72개월 할부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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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부쩍 선선해진 바람을 타고 자동차 업계가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지프의 9월 프로모션.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의 9월 프로모션.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2일 현대자동차는 이달 싼타페 등에 대해 최대 150만원 할인가를 적용하고, 친환경차 구매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 중인 고객에게 맞춤 할인을 해준다고 밝혔다. 기아는 오는 15일 이전에 출고하는 고객에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주는 ‘조기 출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기아 전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최대 100만원권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연다.

KG모빌리티는 추석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한가위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등을 사면 ‘LG 스탠바이미 고’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 등을 준다. 해당 모델을 할부로 구매할 경우에는 선수금 없이 이율 3.9%로 최장 60개월까지 가능한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이 아니어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소모품과 엔진오일 교환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KG M포인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한국GM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한국GM

스텔란티스코리아도 한가위를 앞두고 이달에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지프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럭셔리 플래그십 그랜드 체로키 등을 구매할 시 최대 1190만원의 할인을 적용한다. 푸조 역시 대표 패밀리카인 5008 SUV를 비롯해 전기차 모델에도 최대 11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도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지난 7월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 출시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이율 5.0%로 최장 36개월, 5.5%로 최장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볼트 EUV 구매 고객에는 현금 할인과 장기 할부 혜택을 동시에 주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트래버스·타호·콜로라도 등에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해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을맞이 렉서스?도요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사진 도요타

가을맞이 렉서스?도요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사진 도요타

최근 고객 경험 프로그램인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추석을 앞두고 대부분 차종의 가격을 내린 9월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최대 340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차량 구매 고객과 배우자에게만 제공되던 재구매 혜택도 부모, 자녀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도요타는 1일부터 27일까지 ‘렉서스·토요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간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레이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유상 수리 항목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와 ‘토요타 스마트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인젝터 클리너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강대환 한국도요타자동차 상무는 “장거리 주행이 많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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