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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예술의전당’서도 쓴다…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예술의전당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예술의전당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트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콘텐트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 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콘텐트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아시아나 미주∙유럽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미클로시페레니&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했다. 이달에는 일본∙동남아∙대양주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스페셜 스테이지 with 백건우’ 초대권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2~27일 열리는 클래식 여름 음악축제와 10월 예정인 영국 로열오페라단 노르마 내한 공연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유석 대표는 “문화예술과 항공 서비스 발전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인프라와 예술의전당의 우수 콘텐트를 통해 문화예술과 고객들을 더 쉽게 연결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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