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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연구소 견학에 K-컬처 즐기기까지…현대차, 잼버리 지원 총력

중앙일보

입력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현장을 떠난 잼버리 대원들에게 연수원 4곳을 숙소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가 수도권 소재 연수원을 스카우트 대원들에 제공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수도권 소재 연수원을 스카우트 대원들에 제공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8∼11일 잼버리 대원 1000여 명에게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지역 연수원 4곳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핀란드·네덜란드·홍콩·슬로베니아 등에서 온 대원들이 머물게 된다.

숙소에는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 문화와 ‘K팝 댄스 교실’ 등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양궁 등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밖에 세계 최대 자동차 종합연구시설인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 오토랜드 화성,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에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심신회복 버스,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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