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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예술의 영토를 확장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김제민 서울예대 교수

김제민 서울예대 교수

-김제민 서울예대 교수, 10일 개막하는 시극 ‘파포스 2.0’ 연출 소감에서-

인공지능(AI)이 지은 시를 챗GPT로 다듬어 공연 대본을 완성한 김 교수는 “시는 가장 열려 있는 장르이기에 AI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소개. 예술의 AI 활용에 대해선 “영화의 클로즈업 기법이 과거엔 낯설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소비된다. AI도 우리가 지금 상상하지 못하는 기발한 예술 형식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