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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 장학금 1억 지원

중앙일보

입력

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소공아카데미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보훈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세 번째)과 김낙호 스타벅스코리아 지원본부장(왼쪽에서 다섯째),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둘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소공아카데미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보훈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세 번째)과 김낙호 스타벅스코리아 지원본부장(왼쪽에서 다섯째),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둘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소공아카데미에서 국가보훈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 사랑의열매 모금액에 삼일절·광복절 상품 판매 수익금, 회사 측의 출연 기부금 등을 더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된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장학금 총 7억66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을 구입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이 쉽게 나눔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낙호 스타벅스코리아 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큰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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