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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아츠클라우드, 글로벌 작가 산실로 부상

중앙일보

입력

아츠클라우드 플랫폼의 리뉴얼 허브 이미지(design by do-M)

아츠클라우드 플랫폼의 리뉴얼 허브 이미지(design by do-M)

‘비디오시타 마스터클래스’에서 발표를 하는 김보형 대표

‘비디오시타 마스터클래스’에서 발표를 하는 김보형 대표

아트 메타버스 스타트업 ‘아츠클라우드’(대표 김보형)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제2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아트페어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TOP 5 작가들의 메타버스 전시를 8월 3일 자체 플랫폼의 리뉴얼 오픈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츠클라우드 디지털아트페어 아티스트 공모전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의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제1회 공모전과 성수동에서 2022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트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를 통해 기술 발전에 따른 아트의 미래에 대한 담론을 함께 나누고 전세계 22개국의 작가를 한국과 아시아에 소개하였다. 제2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아트페어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는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로마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비디오시타(VideoCittà)’에서의 전시와 시공의 제약을 허무는 메타버스 내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아트 페어를 통해 국내 작가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제2회 공모전은 작가들이 직접 아츠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한 메타버스 전시장을 심사위원들이 함께 관람하며 심사를 진행하였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얻은 TOP5 작가는 합성그래픽을 사용하여 인간의 부정적인 면과 성악설, 원죄론에 기반한 작품을 다루는 0363C 작가, 자연 법칙, 인간 영혼 등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며, 두 개 이상의 합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표현하는 남달리 작가, 반복과 일상 생활의 리듬을 다루며, 은유적인 효과와 함께 일상에서 영감으로 비디오와 설치 미술을 다루는 손선경 작가, 각자의 관점에 따라 조각난 세상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혁 작가, 새로운 꿈을 통해 자아와 삶의 질문을 탐색하고 성장하는 특별한 여정을디지털 회화와 뉴미디어 아트로 나타내는 홍비앙 작가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작업뿐만 아니라 기존 컨템퍼러리 작업을 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다. 아츠클라우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술활동에 관심이 많은 컨템퍼러리 작가들이 기존의 작업 맥락을 유지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메타버스 내에서 예술활동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가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아츠클라우드는 아트페스티벌 ‘비디오시타(VideoCittà)’에 아고라(Agorà)섹션 마스터클래스와 엑스포 전시 참여 업체로 초청 받아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와 더불어 디지털아트페어 선정 작가와 아츠클라우드 콜렉티브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아츠클라우드 김보형 대표는 ‘작가와 함께 혁신하는 아트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마스터클래스 발표를 진행하며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아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아츠클라우드 플랫폼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또한 글로벌 아트 유관기관 및 페스티벌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예고하였다. 마스터클래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을 통해 작가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논의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로마 비디오시타 전시에서는 제2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아트페어 TOP5 작가전과 아츠클라우드 콜렉티브 작가 5인 특별전을 글로벌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특별전시를 통해 소개된 작품은 프로젝션 맵핑 조형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비디오 아트를 통해 실험적인 작업을 탐구하는 얄루작가의 ‘Pickled City Window’, 개별성을 탐색하며 질보다 양으로 평가하는 거대 시스템을 유쾌하게 풍자하는 이완 작가의 ‘Generated Landscape’, 서효정 작가의 데일리 코딩 작품 중 비디오시타를 위해 창작된 작품 ‘Polychrome Reverberations’ 3종,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는 데이터화 된 잔상들의 이야기와 풍경을 만들어가는 최성록 작가의 ‘Great Chain of Being’ 이다. 그리고 AI와의 대결을 통해 신인류를 찾는 프로젝트인 송호준 작가의 ‘Don’t Compress Me, World Competition”을 비디오시타 버전으로 재구성하여 대회 1등에게는 서울행 티켓과 아츠클라우드 1년 무료 관람권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1등에 대한 시상식은 아츠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는 ‘압축하지마’ 메타버스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츠클라우드가 선보인 10명의 국내 작가들은 이탈리아를 포함한 체코, 독일, 벨기에 등 유럽의 많은 갤러리와 콜렉터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문의를 통해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아츠클라우드는 대형 모니터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메타버스에 구축된 작가들의 개인 아트스페이스를 페스티벌 기간 한정으로 사전 공개하여 관람자들에게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8월 3일 페스티벌 기간 한정으로 사전 공개되었던 각 작가의 메타버스 전시가 대중에게 공개된다. 아츠클라우드 김보형 대표는 “아츠클라우드 메타버스의 리뉴얼과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런칭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가들의 전시장을 방문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메타버스 전시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아트페어에 앞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인 유망한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작가와 소통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는 경우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츠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과 애플스토어에서 ‘ARTSCLOUD’를 검색하여 다운받을 수 있고 작품과 작가에 대한 문의는 대표 이메일 또는 아츠클라우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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