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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넉넉한 주행거리부터 실용적인 실내공간까지…레저 활동에 편리한 SUV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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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SUV

높은 효율성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벤츠의 최신 전기 SUV, 더 뉴 EQE SUV.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높은 효율성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벤츠의 최신 전기 SUV, 더 뉴 EQE SUV.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전국 각지로 떠나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고 레저 활동에 편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목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준대형 전기 SUV ‘더 뉴 EQE SUV’로 이 같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QE SUV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완성된 넉넉한 주행거리, 실용적인 실내 공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을 갖춘 최신 전기차다.

전기차 운영 때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다. 배터리를 키워 주행거리를 늘릴 수도 있지만 늘어난 배터리 용량만큼 무게도 증가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제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DCU(Disconnect Unit)’를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DCU 기술은 사륜구동(AWD) 시스템에서 각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의 동력을 끊어 후륜 구동으로만 주행하도록 돕는다. 오르막길을 주행하거나, 가속하는 등 추가적인 힘이 필요할 때는 앞뒤 모터 모두를 구동해 사륜구동으로 전환한다. 힘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 반면 일정 수준의 출력으로 주행할 수 있는 도심 및 고속도로 환경을 만나면 후륜 구동만 구동해 배터리를 절약한다.

그 덕분에 EQE SUV는 1회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다. 유럽에서 쓰이는 WLTP 인증 기준 최대 550㎞ 이상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출발해 충전 없이 부산까지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전비를 높인 핵심적 기술로 EQE SUV의 디자인이 꼽힌다. 휠 부분의 구조물, 차체 하부, 후면부 등 차량 곳곳에 공기역학적 디테일을 더했는데, 그 덕분에 세단과 맞먹는 0.25Cd 수준의 공기 저항 계수를 갖게 됐다.

전기차 운전자들이 고민하는 것은 장거리 여행 때 충전이다. 특히 에어컨을 장시간 틀면 주행 가능 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전기차 소비자들도 많다. 이에 EQE SUV에는 전기차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유용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지형과 주변 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먼저 계산해 도착지까지 충전 필요 여부를 알려준다.

대형 전기 플랫폼 덕분에 한층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용량도 520L이며 캐리어 3~4개가 무리 없이 들어간다. 2열을 접으면 최대 적재 용량은 1675L 수준이다. 자율주행 SAE 레벨2 수준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장착돼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도 올렸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 등이며 출시 기념을 위한 론칭 에디션 버전도 출시됐다. 또한 고성능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SUV’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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