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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한은, 뱅크런 때 새마을금고 등에 유동성 신속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한국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을 계기로 부각된 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출제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법상 한국은행은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만 상시 대출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새마을금고·농협·수협·신협·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에도 유동성 위기 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또 은행에 대한 상시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낮추고 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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