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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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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 동북권 창업지원 중심 역할
발굴·육성·투자 통해 전주기 지원

서울과기대는 창업의 전주기적 단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교육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 6~7일 개최한 ‘RE-UP Cycle Thon(GREEN TECH MAKER)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는 창업의 전주기적 단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교육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 6~7일 개최한 ‘RE-UP Cycle Thon(GREEN TECH MAKER)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에 선정돼 서울 동북권 제조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및 글로벌 기업 협업프로그램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전체 과정에 대한 창업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거듭났다.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 연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창업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춤으로써 창업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

서울과기대는 창업패키지로 창업의 전주기적 단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교육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재학생·졸업생·학부모 등이 창업지원단 김종선 단장 및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생방송 ‘ST LIVE-창업 뽀개기’편을 방송했다.

또 재학생과 일반인에게 선·후배 창업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밋업’,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관내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제조 창업 교육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쓴다. 이달에는 ‘리업싸이클을 활용한 제품 제조’를 주제로 ‘RE-UP Cycle Thon(GREEN TECH MAKER) 해커톤 대회’를 열어 제조 예비창업자들이 ESG경영의 개념과 사례를 학습하고, 친환경 아이디어를 제안 및 구체화해 새로운 결과물을 얻게 지원했다.

창업 후 사업체를 경영하는 창업자도 지원한다. 최근 ‘글로벌 킥오프 데이’에서 글로벌 기업과 선발기업 45개사 간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창업기업 간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 프로그램이었다.

글로벌 사업화 자금과 시장 진입을 지원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돕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50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6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정글 프로그램 ▶미라클 프로그램 ▶퀀포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해 교육·세미나, 컨설팅, 마케팅, 판로 개척, 서비스 지원 등의 스케일업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투자 유치, 기술사업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LINC3.0 사업단 등 창업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에 선정된 후 3년간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창업지원 인프라(약 2700㎡ : 3개 동 내 14개 실습·강의실 및 41개 장비 보유)를 확충해 약 4760㎡에 이르는 창업타운을 조성하는 등 구성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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