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TV홈쇼핑서 최초로 선보인다…10대 선착순 판매하는 '이 제품'

중앙일보

입력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31일 TV홈쇼핑서 1.7t 미니굴착기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31일 TV홈쇼핑서 1.7t 미니굴착기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

무게가 2t에 육박하는 중장비제품인 굴착기가 국내 최초로 TV홈쇼핑에서 판매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31일 오전 현대홈쇼핑에서 1.7t급 디벨론 미니굴착기 신제품(DX17Z-7)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TV홈쇼핑에서 굴착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TV홈쇼핑을 통해 선착순 10대를 특별 혜택가로 판매한다. 또 3t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과정을 무상으로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니굴착기는 농장, 전원주택 등을 계획 중인 은퇴 전후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TV홈쇼핑을 활용해 일반 고객에게 친숙하게 건설기계를 선보이고, 디벨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송에서 선보이는 미니굴착기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제품이다. 올해 출시된 디벨론 굴착기 중 가장 작다.

굴착기 트랙 전폭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1m 이내 공간의 출입이 가능하고, 짧은 회전 반경을 갖춰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또 200㎏급 고중량 균형추를 후방에 장착해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상품은 굴착기 본체와 대·중·소 버킷(흙을 담는 바구니 모양 장비) 3종, 퀵커플러(작업기구 탈부착 링크)로 구성된다. 기본 공구와 필터도 제공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 HD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직영주유소 4곳에서 3.5t 미니굴착기 등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