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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올해 2분기 DC형 수익률에서도 1등 … ‘퇴직연금 명가’로 입지 굳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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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증권
DC·IRP형 각각 8.54·8.12% 증가
채권 비중 확대 등 투자 전략 주효
31일까지‘DC타임 시즌3’이벤트 

삼성증권이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DC형 수익률 공시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DC형 수익률 공시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지난 2분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DC형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2023년 1분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상품 3개월 수익률 1등 2관왕(초저위험·저위험)에 이어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DC형 수익률 공시(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퇴직연금 명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은 DC형과 IRP형에서 각각 8.54%와 8.12%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은 물론이고 은행·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성과다.

삼성증권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투자형에 강한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에 있다. 미국 테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 ETF와 성장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 채권의 비중 확대를 언급한 삼성증권의 투자 전략이 가입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에 플러스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연금 가입자 관리에 힘을 쏟은 것도 주효했다.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연금본부 내 연금센터를 신설해 전국적인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센터 소속 PB(Private Banker)들이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현금성 자산 과다 보유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연금센터 오픈 이후 상반기에만 230여 건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증권의 연금 관련 각종 디지털 콘텐트도 큰 몫을 했다. 삼성증권은 상담과 세미나를 분석해 파악한 연금 가입자들의 니즈를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로 제공했고, 이는 연금 고객들의 연금자산 리밸런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연금에서 중요한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좋은 상품, 선진화된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금 가입자의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It’s 삼성증권 DC타임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에서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2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융투자 상품은 과거의 운용 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투자에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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