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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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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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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오후 3:30

'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환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맥주 수입량이 3배 이상 급증했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5553t으로 1년 전보다 264.9% 늘었다. 일본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량의 27.1%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이 2019년 7월 한국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맥주 불매운동 등이 일어난 지 4년 만에 최대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수입맥주코너 모습.

뉴시스

뉴시스

2023.07.17오후 2:20

"보고 싶은 내 아들"...해병대, 마린온 순직 장병 5주기 추모식

 해병대는 17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내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에서 ‘마린온 5주기 추모행사’를 엄수했다고 밝혔다. 추모행사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지휘관과 국회의원 및 지역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우리 군은 다섯 영웅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는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나가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모든 영웅의 명예를 고양하고, 제복 입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7월 17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은 경북 포항비행장에서 시험비행 중 메인 로터가 탈락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헬기에 탑승했던 고(故) 김정일 대령,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5명이 순직했다. 이날 노 중령의 부친이 위령탑에 새겨진 아들의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 해병대사령부

사진 해병대사령부

2023.07.17오후 1:40

국내 최초 자율협력주행 버스 '판다G버스' 판교서 시범운행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17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 버스’라는 뜻을 가진 자율협력주행 버스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제작한 판타G버스는 길이 10.99m, 너비 2.49m, 높이 3.39m로 에디슨모터스사의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자율협력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기존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감지기(카메라·레이더·라이더)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또는 다른 차량으로부터 신호정보, 교통상황, 보행 상황 등 도로 정보를 받아 스스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40㎞다.

2018년 제로셔틀 운행에 이어 판교를 달리는 두 번째 자율협력 주행 모빌리티인 판타G버스는 모두 2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출발 시각 기준) 9개 정거장을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될 예정이다.

뉴시스

뉴시스

뉴시스

뉴시스

뉴시스

뉴시스

2023.07.17오후 1:20

부산진구청, 부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17일 부산진구청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재래시장인 부전시장에서 부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수산물 안심 홍보물을 배부한 뒤 인근 횟집에서 소비 촉진 간담회를 가졌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오후 1:00

집중 호우로 예천 '회룡포 등' 침수... 문화재청, "국가유산 39건 피해"

 많은 비로 인해 국보, 보물 등 문화유산들도 침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를 보면 사적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천연기념물·명승·국가민속문화재 각 5건, 보물 2건, 국보 1건, 국가등록문화재 1건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12건, 충남·전남에서 각각 7건 등 비가 집중된 곳에서 피해가 컸다. 사진은 소나무 일부가 유실되고 마을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 ‘회룡포’ 모습.

사진 문화재청

사진 문화재청

2023.07.17오전 10:40

14년만에 사라지는 여성우선주차장...'가족 배려' 구획으로 전환

 서울의 공공시설과 각종 대형시설 주차장에 마련됐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진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명칭은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뀐다.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의 모습.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2023.07.17오전 10:30

총파업 끝났지만... 일부 병원 개별 파업 이어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종료 선언에도 개별 사업장 차원의 교섭 결렬에 따라 일부 병원에선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고려대의료원 노조와 아주대의료원, 부산대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이 노사 간 현장 교섭을 마무리하지 못해 개별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총파업은 종료됐으나, 임금·노동조건 개선 등과 관련한 교섭은 각 병원 지부별로 이뤄진다.

17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전면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전면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전면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7일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전면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3.07.17오전 10:00

경북 19명 사망·8명 실종...이재민도 1600명 넘어

 한 이재민이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호우피해 임시 대피소에서 구호 텐트로 들어가고 있다. 경북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지역 인명 피해는 사망 19명, 실종 8명, 부상 17명이다. 또 귀가하지 못한 채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은 1600여명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3.07.17오전 1:00

오송 지하차도 내부 공개…"누적 사망자 13명"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붕괴로 운행 중이던 차량 15대가 물에 잠긴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에서 17일 구조대원들이 도보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구조 당국은 80%가량 배수가 진행된 지하차도 내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터널 입구에서 10m가량을 언론에 공개했다.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차량 18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서둘러 진흙과 물을 제거하고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뉴시스

연합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