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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서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8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퀴즈로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는 ‘도전, 자원봉사 퀴즈왕!’,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녹음하는 ‘청소년 오디오북 자원봉사단’, 이웃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을 제작하는 ‘우리 모두의 연결고리’, 수어를 배우는 ‘손으로 전하는 마음’ 등이 있다.

특히 ‘맑은 하늘 지키기, 별 보러가요!’ 프로그램에서는 오는 8월 개관하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견학하고, 쓰레기 줍깅 활동으로 환경을 보전하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정보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변 이웃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학기 중에 체험하기 어려운 이색 경험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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