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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 30일 오픈

중앙일보

입력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대연 디아이엘'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대연 디아이엘'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대연 디아이엘’이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로 관심을 받는다. 고층부에 스카이라운지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다용도 공간 등 특화 시설과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탁구장,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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