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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무상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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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G그룹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서 학생들이 로봇의 사물 분류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마곡에서 개관한 LG디스커버리랩에선 LG AI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을 한다. [사진 LG그룹]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서 학생들이 로봇의 사물 분류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마곡에서 개관한 LG디스커버리랩에선 LG AI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을 한다. [사진 LG그룹]


LG그룹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활동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SUPERSTART)’를 지난해 6월 출범하며 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LG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공공기관·대학 등)와 연결해 주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LG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의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들은 슈퍼스타트 플랫폼을 통해 기술 개발, 사업 협력,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는 2018년부터 스타트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40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슈퍼스타트 랩’을 마련해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LG가 창업 초기부터 지원한 일부 기업은 ‘유니콘(10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달성한 스타트업)’으로 성장, LG의 슈퍼스타트 랩이 스타트업 성공의 요람으로 부상 중이다.

LG는 또 진정성 있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군의 LG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슈퍼스타트 크루)도 운영하고 있다. 슈퍼스타트 크루들은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법무·마케팅·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한다. LG는 지난해 10월 ‘슈퍼스타트 데이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LG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제품·기술·서비스 등을 시연함으로써 투자를 유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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