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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건축·그림...과학에 교양을 한 스푼 더해 익혀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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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에는 여러 분야를 이용해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과학에 쉽게 다가가고 싶다면

과학은 종종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분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과학에 건축·그림 등 교양을 더하면 더 쉽고 친숙하게 느껴지며 그냥 설명하지 못했던 수많은 현상을 한번에 설명할 수 있죠.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을 활용한 책부터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까지 모두 모아봤어요.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그림과 원리로 읽는 건축학 수업』
로마 아그라왈 글, 윤신영·우아영 옮김, 328쪽, 어크로스, 1만6000원

구조공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로마 아그라왈이 우리에게 색다른 지식과 놀라운 관점을 선물하는 건축 교양서. 흙·물·벽돌·바위·금속으로 챕터를 나눠 다양한 건축 재료와 그 특성으로부터 시작해 건축사, 특히 19세기의 건축과 공학 분야에서 수많은 난제를 해결한 환상적인 방법, 그리고 그 주인공들의 일화까지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건물의 기초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대형 돔형 건물, 초고층 빌딩, 다리, 제방 등이 중력·바람·물 및 지진으로부터 어떻게 견디고 단단한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는지 그 방법과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기술 중심의 딱딱한 구조공학 이야기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건물 속 재료, 구조의 역할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중학생 이상.

『명화로 읽는 과학의 탄생』
윤금현 글, 304쪽, 파피에, 1만9800원

드라마틱한 과학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묘사한 30여 장의 그림을 가려 뽑아 과학과 기술, 의학의 발전사를 두루 둘러본다. 과학사를 둘러보면 기존에 정설로 자리 잡고 있던 ‘진리’가 산산이 조각나는 순간, 세상에 없던 새롭고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의 순간이 수없이 많았다. 화가들은 과학자들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실험을 과감하게 수행하는 모습, 실험 결과를 ‘높은 분들’ 앞에서 공개하는 순간 등을 그려냈고, 그 그림을 통해 우리는 과학자들의 피와 땀, 긴장과 자부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과학의 역사가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과학자들이 어떤 오류를 거쳐 진리에 도달했는지 알고 나면 우리를 둘러싼 첨단 기술과 문명의 풍경이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중학생 이상.

『세상은 온통 과학이야』
마이 티 응우옌 킴 글, 배명자 옮김, 376쪽, 한국경제신문, 1만8800원

유튜브 ‘MaiLab(마이랩)’을 통해 과학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마이 티 응우옌 킴 박사. 그녀는 상상력 넘치는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과학’의 정의를 흔드는 것을 보고, 우리 시대의 뜨거운 주제를 과학자의 시선으로 풀어가며 수많은 정보 사이 믿을 수 있는 과학적 ‘최소공통분모’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과학은 의심하는 만큼, 관찰하는 만큼, 아는 만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를 흔드는 여러 논쟁을 다루며 최신 과학을 바탕으로,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그럴듯한지 보여준다. 응우옌 박사를 따라 과학자의 시각으로 사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다 보면, 세상을 좀 더 다채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미스터리 과학 카페』
권은아 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224쪽, 북트리거, 1만4000원

21세기의 청소년 '미래'와 '우주'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과학자들을 카페에서 직접 만나 과학 이야기를 나눈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과학 교양서다. 16인의 위대한 과학자들은 과학 이론이 탄생한 순간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친절히 설명한다. 뉴턴이 빛의 입자적 성질을 알아낸 결정적 실험을 회상하고, 마이트너가 핵분열을 밝혀낸 감동적인 순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식이다. 카페에서 돌아온 뒤에는 몇백 년 뒤의 세상을 궁금해하는 과학자들에게 미래·우주가 편지를 쓰기도 한다. 편지에는 과학 이론의 변화와 발전, 과학자들에 대한 평가 등이 쓰였다. 이들과 함께하면 멀게만 느꼈던 과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원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과학의 우주적 대실수』
루카 페리 글, 투오노 페티나토 그림, 김은정 옮김, 176쪽, 봄볕, 1만3000원

과학의 놀라운 업적을 들라고 하면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엄청난 오류, 과학적 실수의 예를 들어보라고 한다면 잘 떠오르는 것이 없을 것이다. 천체물리학자인 루카 페리는 과학사 속에서 난다 긴다 했던 과학자들이 저지른 우주적 대실수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과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 과학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주장한다. 때때로 심각한 실수에서부터 어마어마한 발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과학자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 동안 연구했던 파란만장한 실수의 과학사를 펼쳐 보여 준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 과학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1일 1호기심 과학』
몰리 올드필드 글, 모모코 아베 외 11명 그림, 김현희 옮김, 236쪽, 위즈덤하우스, 2만5000원

“슬플 때는 왜 눈물이 나요?” “거품은 왜 건드리면 터져요?” 호기심 많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질문 365가지가 담겨 있다. 각각의 질문은 여러 분야로 나뉘어, 질문을 통해 어떤 지식을 알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화가 12명이 그린 개성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이 더해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의 기본 소양을 쌓고, 지리·역사·예술 등 분야별 상식까지 넓힐 수 있는 정보가 잔뜩 있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호기심을 좇으며 탐구심과 사고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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