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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기 신도시 과천지구 인근, 준강남권 입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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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과천 임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대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준강남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난 이곳에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 개발이 본격화하면서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많다. 인근 양재우면 AI특구에는 1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1만5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 향후 GTX-C노선이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인근에 과천~위례선 주암역 신설도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움건축개발이 3기 신도시 과천지구 인근에 임야를 매각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린벨트 토지이지만 도시지역 자연녹지로 미래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바로 앞에 과천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데다, 서초구와 맞닿아 있어 서초양재 일대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강남권에 근접할 정도로 비싸다.

매각 대상 토지는 총 7835㎡이며, 330㎡ 이상씩 소형 필지로 나눠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 매각가는 필지별로 3.3㎡당 49만~69만 원이다. 세움건축개발 관계자는 “지주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땅이라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면서 “건축이 가능한 곳은 시세가 3.3㎡당 2000만 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계약부터 등기이전까지 법무사가 진행하며, 매각금 또한 법무사 계좌로 입금·관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문의 02-50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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