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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도심서 가스 폭발로 16명 부상…불탄 건물, 무너져내렸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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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5구 가스 폭발후 번지는 불길. AFP=연합뉴스

파리 5구 가스 폭발후 번지는 불길. AFP=연합뉴스

프랑스의 수도 파리 도심에서 21일(현지시간) 가스폭발 사고가 나 일부 건물이 불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불이 나고, 건물이 부분 붕괴하면서 9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6명이 다쳤다.

파리 경찰 관계자는 폭발로 건물 한 채의 외벽이 파괴돼 거리로 낙하했으며, 소방관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상태라고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해 가달라고 당부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파리 5구 뤽상부르 공원과 소르본 대학 인근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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