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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게임 유저 사로잡은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 28일 정식 출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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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5월 18일 공개된 ‘데이브’ 어콜레이드 트레일러 영상. 북미 게임 매체 ‘게임레이더’는 “놀랍도록 야심찬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넥슨]

5월 18일 공개된 ‘데이브’ 어콜레이드 트레일러 영상. 북미 게임 매체 ‘게임레이더’는 “놀랍도록 야심찬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넥슨]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를 연구하기 위해 탄생한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출범 1주년을 넘기며 꾸준한 도전정신으로 완성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 29일 출범한 민트로켓은 첫 작품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로 크게 주목받았다. 얼리 액세스 형태로 공개한 ‘데이브’는 “넥슨 게임 맞아요?”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게임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선 약 8개월 만에 1만1000여 개의 플레이 리뷰가 쌓였으며, 97%의 수치로 ‘압도적 긍정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데이브’의 가장 큰 강점은 패키지 게임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밀도 높은 콘텐트와 스토리가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데이브는 신비한 블루홀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이를 활용해 밤 시간대에는 초밥집을 운영한다. 단순히 탐험과 채집이 반복되는 지루한 퀘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브가 왜 특정 물고기를 잡아야 하고, 특정 미션을 달성해야 하는지 유저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데이브’는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각인시키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데이브’는 풍성한 스토리 및 신규 콘텐트가 대거 추가돼 오는 28일 스팀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10일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선 황재호 디렉터와 우찬희 기획 리더가 출연해 등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정식 콘텐트는 플레이 타임 기준 20시간 이상의 볼륨으로 얼리 액세스 못지않은 분량이지만, 서브 미션이나 채집 요소를 빠짐없이 즐기는 유저라면 이보다 더 오래 ‘데이브’를 만날 수 있다.

얼음으로 뒤덮인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신규 지역이 추가되며, 해저에서 압도적인 크기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스페셜 보스가 출현한다. 게임의 감칠맛을 더하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등장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추가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시스템도 다수 도입했다. 먼저 해저에서도 잡은 생물의 수량과 랭크를 파악할 수 있는 ‘피쉬 트래커’가 추가된다. 또한 ‘인양 드론’ 기능을 도입해 상어와 같은 대형 어종을 생물로 포획할 수 있다.

민트로켓은 넥슨에 내재한 창의적인 개발 DNA를 바탕으로 신작 개발에도 매진 중이다. 최근 신규 프로젝트로 ‘탑뷰’ 시점의 대전 액션 ‘TB’와 생존-파밍 서바이벌 ‘NAKWON(낙원)’의 개발 초기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영상을 본 유저들은 “데이브를 보면 차기작도 기대된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넥슨”이란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기며 민트로켓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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