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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38.7%, 3주 만에 소폭 상승…호남·30대 올랐다 [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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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p) 상승한 38.7%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해 40%대로 올라섰다. 6월 들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p 낮아진 58.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주로 대전·세종·충청(5.9%p↑), 광주·전라(4.6%p↑) 지역에서 올랐고, 연령별로는 60대(6.5%p↑), 30대(5.2%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2%p↑), 40대(2.9%p↑), 중도층(4.4%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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