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년중앙] 전대미문 연쇄 방화 사건에서 뉴욕시를 구할 소방관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파이어하트

감독 로랑 제이통·시어도어 타이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2분 개봉 6월 28일

화재·재난·재해, 그 밖의 수많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 사람들을 보호하고 구해주는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탄생했습니다. 지금부터 소방관을 꿈꾸는 소녀 ‘조지아’의 열정 어린 도전과 초보 소방팀의 좌충우돌 특급 소방 대작전에 주목해 주세요.

1930년대 뉴욕, 조지아는 뉴욕에서 가장 훌륭하고 용감한 소방관으로 유명한 아빠 ‘숀’을 따라 소방관이 되길 결심하죠. 하지만, 당시 여자는 소방관이 될 수 없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했고, 결국 조지아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콧수염 근육맨 ‘조’로 변장해 아빠 숀이 이끄는 긴급 소방팀에 합류하는 것. 현실의 벽에 부딪힌 조지아의 다이내믹한 이중생활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재기발랄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에요.

또한, 아빠의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피해 가까스로 소방팀에 합류한 조지아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소방관으로서 펼치는 활약상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이 원하는 꿈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과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며 교훈적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죠. 제작자 얀 제누는 “조지아는 몸집이 매우 크거나 강하지 않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열정이 있고, 소방관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끝내 성공한다”라고 전하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굳은 마음만 있다면 사회적 장벽은 극복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어요.

조지아에게 소방관이라는 꿈을 갖게 해준 동시에 장벽을 안겨준 사람 역시 아빠 숀이죠.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을 홀로 키우기 위해 소방관을 그만두고 재봉사 일을 시작한 숀은 세상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때 뉴욕에서 전대미문의 연쇄 방화 사건이 발생하고, 숀은 다시 소방서장으로 복귀해 자신이 꾸린 긴급 소방팀에서 변장한 딸을 팀원으로 만나게 되죠.

정체를 숨긴 딸과 소방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게 된 아빠의 이야기는 색다른 관계성을 형성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요. 또한, 차마 딸에게 말할 수 없었던 숀의 진짜 속마음과 애써 감췄던 가족의 비밀을 토로하는 장면은 강력한 반전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뿐만 아니라, 부녀가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며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할 전망입니다.

초보 소방관 조지아의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파이어하트’는 ‘인크레더블 2’, ‘뮬란’,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요. 이번 작품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로랑 제이통은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제작을 담당한 베테랑. 특히, 로랑 제이통은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발레리나’의 각본을 맡아 감동적인 서사로 많은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죠.

공동 감독을 맡은 시어도어 타이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부서에서 일을 시작, ‘라이온 킹’, ‘인크레더블 2’, ‘뮬란’ 등 수많은 흥행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실력자입니다. 이후, 또 다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에서 ‘쿵푸팬더’ 시리즈, ‘슈렉’ 시리즈,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들을 작업하며 실력을 쌓은 뒤 ‘파이어하트’로 처음 감독에 도전했죠. 열정 만렙 초보 소방관들의 좌충우돌 소방 대작전을 재기발랄한 연출과 다채로운 영상미로 담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할리우드 특급 제작진이 탄생시킨 ‘파이어하트’는 뉴욕시를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연쇄 방화 사건과 2% 부족한 초보 소방팀의 특급 대작전으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콧수염 근육맨으로 변장한 조지아는 물론 전직 총알택시 운전사 ‘진’, 소심한 천재 과학자 ‘리카르도’까지 실전 경험은 없지만 의욕은 충만한 초보 소방관들과 뉴욕 최고의 소방서장 출신 숀이 한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거예요. 또한, 800명의 소방관이 실종된 역대급 방화 사건의 전말과 그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스토리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올여름 애니메이션 팬들을 매료할 예정이에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