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에 신규 콘텐츠 2편을 공개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상상,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에게 하늘을 높이 날아,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K-콘텐츠’의 매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 공간이다. 특히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우수작품을 소개하고 적극 홍보한다. 전시관은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 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1층에 마련했다.
전혀 다른 공간에 마치 실제 가있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몰입형 인터렉티브 공간 ‘스페이스 1’, 관람객의 참여로 실시간으로 스크린에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형+몰입형 인터렉티브 공간인‘스페이스 2’ 총 2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이스1 공간에는 실제 아름다운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한 트와일라잇 모먼트(Twilight Moment)와 숲속에서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Breath of Forest), 서울 이야기,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달 그림자 이야기, 새롭게 추가된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 비비드 랜드(VIVID Land) 완성도 높은 신기술 융합 콘텐츠 7편을 통해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는 어두운 밤의 사파리에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바닥 컬러와 형형색색의 문양을 한 동물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만들어낸다. 마치 우주선에 탑승해 꿈과 환상의 우주공간을 모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비비드 랜드(VIVID Land)는 시청각적 쾌감을 넘어 역동적인 가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이스2 공간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드림 플라잇(Dream Flight)가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비행기를 스캔하면 화면 위로 비행기 그림이 날아올라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