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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안성현,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초대 우승

중앙일보

입력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안성현(왼쪽)과 이윤서(오른쪽). 가운데는 이도 최정훈 대표이사. 사진 클럽디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안성현(왼쪽)과 이윤서(오른쪽). 가운데는 이도 최정훈 대표이사. 사진 클럽디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는 6일부터 9일까지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해 4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는 이윤서(서문여고1), 남자부는 안성현(비봉중2)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서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을 밟았다. 2위는 2타차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 3위는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박서연(신성고2)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부 국가대표로는 김민솔(수성방통고2)과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 임지유(수성방통고3)로 확정됐다.

남자부는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안성현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위는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재민(대전방통고1), 3위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민수(호평중3)가 차지했다.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를 워킹플레이로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홀인원 2회와 앨버트로스가 1회 나오는 진기록도 작성됐다. 아울러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체 참가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은퇴한 최나연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경험을 전수하고, 선수 전용 라운지 미련, 매일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아시아 대회 개최는 물론 체계적인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를 배출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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