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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엑소 첸백시 분쟁에 MC몽 회사 관여?…"사실 아냐, 유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그룹 엑소가 데뷔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 팬 미팅을 성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사진은 엑소 팬 미팅 모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데뷔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 팬 미팅을 성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사진은 엑소 팬 미팅 모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첸·백현·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에 나선 가운데,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친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금일 당사와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보도에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또 “MC몽(신동현)은 현재 당사의 사내이사가 아닐뿐더러, 어떤 직위나 직책도, 운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M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사실은 있다면서도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하며, 계속 이처럼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첸·백현·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세 사람이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M으로부터 부당한 장기간 계약, 객관적 자료 없이 이뤄진 정산 등을 문제 삼았다.

SM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며 “해당 외부 세력은,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에도,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선 SM에서 언급한 해당 외부세력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라고 지목됐고, MC몽이 과거 이 회사 이사를 맡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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