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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연진아"…명예경찰 된 임지연, 마약범죄 예방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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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명예경찰 위촉식. 사진 경찰청

배우 임지연 명예경찰 위촉식. 사진 경찰청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임지연(33)씨가 명예경찰로 변신해 마약범죄 예방에 나선다.

경찰청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씨를 명예 순경에 위촉했다.

경찰 명예경찰훈령에 따르면 명예경찰의 계급은 만 33세까지 순경, 34∼40세 경장, 41∼43세 경사, 44∼50세는 경위로 정한다.

임씨는 앞으로 2년간 경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을 홍보하고 마약범죄 예방에 참여하게 된다.

임씨는 "명예 경찰과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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