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선집중] 노브랜드와 손잡고 ‘사랑의희망박스’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굿피플

 굿피플은 노브랜드와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기관인 레오센터에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굿피플]

굿피플은 노브랜드와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기관인 레오센터에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은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기관인 레오센터에 ‘사랑의희망박스’ 2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생활에 필요한 주방세제·물티슈·고무장갑·바디워시·칫솔·치약·샴푸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겨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레오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에는 굿피플 조지훈 이사, 최재용 국장, 노브랜드 배광수 상무, 윤인덕 부장, 레오센터형진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배광수 노브랜드 상무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직접 만나보니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고, 이번 지원이 인연이 돼 앞으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6개월간 이어갈 소외된 이웃을 향한 굿피플과 노브랜드의 동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노브랜드는 지난해 삼척과 당진, 서울 동대문구 취약계층에게 1억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매달 2000만원씩 1억2000만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 지원을 이어간다. 다음 달에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