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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호주 시드니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9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독일'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지난해 9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독일'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그룹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오는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 개최

이 행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상담 건수 8000건, 수출 상담 금액 1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6개 계열사(롯데홈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코리아세븐)로 기업이 확대됐고, 올해는 롯데웰푸드와 롯데GRS, 롯데벤처스도 참여한다.

이번 시드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호주·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1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일대일 수출 상담과 상품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는 시드니에 온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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