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한상의, SK·신한은행·이디야커피 손잡고 위기청소년 돕기 나서

중앙일보

입력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기 군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형희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진 대한상의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기 군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형희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진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경기 군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었다. SK그룹·신한은행·이디야커피 등이 동참했다.

SK그룹은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적금상품 지원과 경제 금융교육에 7억원을 후원한다. 대상자가 적금을 들면 은행 측이 3년간 월 최대 15만원까지 추가금액을 적립(최대 540만원 지원)해주고, 최대 5.85%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디야커피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청소년 30여명에게 커피전문가 양성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특정 기업이 사회공헌 분야, 지역, 실천과제 등을 선정하고 관련 기업들이 자율동참하는 프로젝트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소방관 회복버스’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