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 전달식 실시

중앙일보

입력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2023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아동에게 전통문화체험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달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최은주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실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참석해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2022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행사 참여 아동 선정 및 운영, 신협중앙회는 행사 기획 및 운영비 후원, 한국철도공사는 KTX 열차 전용칸 지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 각각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차여행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전국의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 999명이며, 선정된 어린이들은 KTX를 타고 전주, 경주를 여행하며 한옥마을 방문, 한식, 한복, 한지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올해도 아동지원을 위한 네 기관의 뜻이 모여 2년째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여행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재단은 여러 기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