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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남양주시 지역상생 토론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읍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상생 협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열린 민·관·학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진접읍사무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2차 토론회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수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윤영훈 지역사회협력본부장, 윤경배 진접읍장, 김기철 진접읍주민자치회장 및 주민 등 25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경복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접역 주변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상생위원회 구성, 지역기업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황인영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앞으로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지역의 협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학의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아젠다의 공유 및 공동해결 등 가치창출에 대한 정부의 RISE사업과 대학의 교육정책 등을 설명했다.

김기철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회장은 "진접역 주변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주민자치회와 경복대학교, 상인회의 역할을 분명히 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수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경복대학교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복대는 20일 진접읍, 진접읍주민자치회 3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학 지역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22일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3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진접읍 에버그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버스킹 축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복대는 남양주시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기여를 목표로 대학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와 청년 대상 6T(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기술(CT),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우주항공기술(S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사업 업무협약, 남양주시 ‘청년취업 컨설팅’ 운영, 간호대학-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청년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지역사회 공유ㆍ협업 활성화를 위한 ‘KBU 지역상생위원회’ 운영, 남양주시 보건소와 ‘건강 EXPO’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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