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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신박한 사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 지원과 창업 전문 기획자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역량강화교육, 아이템 구체화를 거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창의‧혁신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자부담금 없이 100% 국비지원을 통해 신박한 사업 아이디어만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4000만원, 1인 평균 1800만원) 지원과 창업 전문 기획자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의무교육을 생략해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는 대신 창업자의 준비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지도 및 코칭과 미니 피칭대회, 창업 아카데미를 지원한다. 심화 단계는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 지원금 500만원과 필요시 보육 공간(체험점포 범어점, 두류점)을 제공하며, 마지막 실전 단계는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이후에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범어점 및 두류점 체험 점포를 비롯해 대학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어린이세상(구 어린이회관), 달서구 반려동물테마파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등을 창업자들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광고 및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731개 가족회사와 5288개 산학협력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활용해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대학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인 LINC3.0사업, HiVE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추가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분야는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온라인 셀러형, 로컬리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트스타일 기반의 △혁신창업형 등 3가지이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창업지원 노하우와 함께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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