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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편히 쉬렴' 1500마리 개들을 위한 위령제 열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대량학살된 1500마리 개들을 위한 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번식장·펫샵 폐지 시민행동에 연대하는 110개 동물권 단체들과 환경단체, 민변 동물권위원회,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등 법조인 단체, 정의당, 녹색당, 더밝은미래당 등 정당 소속 기관들도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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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성남시... 탄천 교량 16곳 임시 구조물 설치
8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교량인 궁내교 보행로 아래에 하중 분산을 위한 임시 지지대(잭서포트)가 설치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오는 9일까지 탄천 교량 16곳에 임시 구조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수백 년 된 왕버들 정취 느끼며 걸어요.' 경산 반곡지 찾은 시민들
8일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지 일원에서 열린 '복사꽃길 걷기'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복사꽃이 만발한 밭 사이로 걷고 있다.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든 농업용 저수지로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그루가 줄지어 선 나무터널이 아름다워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곳이다.
뉴스1
벚꽃 지니 제주 튤립 활짝... 기상청 '아침 저녁 쌀쌀 낮기온 최고 18도까지 올라'
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제주시 산짓물공원에 튤립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 12도에서 18도까지 오르겠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5도, 이어도 12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중부 지방은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 등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합격하세요!' 올 해 첫 검정고시 14개 고사장서 4899명 응시
올해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실시일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 마련된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사진). 이날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아래 사진). 이번 검정고시는 초·중·고졸 학력을 획득하기 위해 서울 지역 학교인 용강중, 신도중 등 14곳에서 초졸 525명, 중졸 962명, 고졸 3412명 등 총 4899명이 응시한다. 검정고시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이 2회씩 실시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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