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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친구, 대한민국 보건복지] 제약·바이오 우수기업 기술 교류의 장…‘BIO KOREA 2023’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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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공동 개최

‘BIO KOREA 2023’이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다음 달 10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BIO KOREA 2023’이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다음 달 10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글로벌 위상 증진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온 바이오 코리아(BIO KOREA)가 18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BIO KOREA 2023’이 다음 달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BIO KOREA 2022는 현장발표, 미팅, VR·AR 체험, 전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참가 규모인 52개국 624개사, 2만2712명의 참관객을 달성했다.

올해 ‘BIO KOREA 2023’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Connected era, Leaping towards Next Level)’을 주제로 정했다. 제약·바이오·융합의료기기·병원 등 41개 분야 기업 전시를 비롯해 콘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페어 등 세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우수 기업 간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차세대 임상시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차세대 임상시험 세션에서는 글로벌 1위 신약개발 임상 서비스 기업인 IQVIA의 신시아 버스트(Cynthia Verst) 박사가 특별연사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 베링거인겔하임(Boehningerlngelheim), 로슈(Roche), 사노피(Sanofi),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 등 글로벌 기업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 선도기업도 참여해 비즈니스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캐나다·독일·호주·태국·대만 등으로 구성된 국가관, 첨단재생의료관, 위탁생산기관, 스마트 인큐베이션 등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캐나다 현지 기업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최소 30개사 이상 기업이 사절단으로 직접 방문해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베스트 페어는 재생의료, 디지털 치료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자에게 기업의 경영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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