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름디자인, 소형 전기트럭 ‘아이레온’ 첫 공개…한국형 전기상용차 ‘새 시대’ 연다

중앙일보

입력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 마름디자인(대표 장준호)이 오는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에서 소형 전기트럭 ‘아이레온(IREON)’ 두 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형 이커머셜 모빌리티(E-Commercial Mobility)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00일 밝혔다.

아이레온은 마름디자인이 지난 5년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개발한 경제적인 도심형 전기상용차 브랜드로,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트럭 0.5톤급 IR3 E-Pickup과 1톤급 IR5 E-Light Truck 두 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아이레온 쇼카를 선보이고 내년 8~9월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아이레온 소형 전기트럭은 독보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모노코크(Monocoque) 차체, 프레임  바디(Frame Body) 구조로 제작됐으며, 도심 생활에 실용적인 운송능력과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외관은 강인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감성과 도심형 상용차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살려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LED 헤드램프는 아이레온 시그니처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프론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내부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갖췄다.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이 편리한 다이얼식 기어,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까지 운전자에게 편리한 공간을 선사한다.

실제로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스티어링 핸들에서 간편한 버튼식 시동장치, 부드럽게 조작 가능한 다이얼식 기어로 이어지는 동선은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휴대폰 전용 논슬립패드가 기본 장착되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트럭 운전자를 위한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후방감지센서와 급속충전시스템, 강력한 제동력과 가볍고 신속한 조향 조작이 가능한 BBS, EPS 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이 다수 탑재했다.

아이레온은 합리적인 초기 구매 비용과 경제적인 유지비를 겸비해 세탁소, 꽃가게, 음식점 등 소자본 창업과 택배, 배송, AS 서비스 등 업무용 차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향후 물류 및 운송용 전기딜리버리차(E-Delivery Cars)와 6인승 전기밴(E-Van), 푸드트럭, 미니 캠핑카도 출시할 계획이다.

마름디자인은 O2O 플랫폼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B2B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옴니채널(Omni-Channel) 방식으로 지역에 따라 다각도로 판매할 전략이다. 더불어 전문정비사와 협력하여 2 Way System을 적용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입고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에는 수출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화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장준호 마름디자인 대표이사는 “신규 전용 E플랫폼(E-Platform)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목표로 LHD와 RHD를 동시에 개발할 것이며 한국, 중국, 유럽 법규정에 따라 전세계 주용국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애플이 폭스콘과 IOS 생태계를 구축했듯이 신허자동차(Shenhe Auto)와 함께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이커머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름디자인은 2000년 1월 현대자동차 제품 디자인 부문 출신 디자이너들로 출발한 한국 자동차 디자인 아웃소싱(Outsourcing) 기업 1세대로 자동차 기획, 디자인 개발, 컨셉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포함한 자동차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자동차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등 전세계 자동차 회사와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