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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 스타트업 겅진대회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딥테크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신산업분야에서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창업팀에게 사업화 컨설팅과 투자유치기회가 주어진다.

특허청은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딥테크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신산업분야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지식재산 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대회다.

지난 지식재산 리그에서 선발되었던 창업팀(38개사) 중 7개사는 범부처 왕중왕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ㆍ장려상을 수상했고, 22개사는 혁신기업, 세계가전전시회(CES) 혁신상 등에 선정되어 약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망 강소기업 성장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이번 지식재산 리그는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 자격과 국민참여 평가가 강화되고, 창업팀의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이 확대된다.

먼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지식재산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발굴이라는 경연 취지를 살려 신청자격 업력기준을 업력 7년 이내창업기업에서 공고기간까지 딥테크 및환경·사회·투명경영(ESG)분야에서 지식재산권출원을 완료한 창업 3년 이내 창업자(예비창업자포함)로 강화하고,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하였다.

소비자인 국민이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 선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창업팀의 창업아이템 중복성 검증뿐만 아니라 사업성과 시장성을 종합 심사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심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13개의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선발하여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특허청장상을 비롯하여 총 4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창업투자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업투자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출원(IP디딤돌), 자금보증(최대 3억원), 창업투자 IR컨설팅과 투자유치설명회 등으로, 선발된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일괄로 제공된다.

특허청 강윤석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과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자(팀)이 신산업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재산 사업화 및 창업․투자지원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후속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리그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5월 24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의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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