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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유로운 실내 공간의 7인승 SUV…온 가족 차박·캠핑 여행에 최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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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여유로운 공간과 한국 소비자 선호 사양까지 갖춘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

여유로운 공간과 한국 소비자 선호 사양까지 갖춘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봄 날씨에 주말 나들이 차량이 부쩍 늘었다. 가족과 함께 장거리 이동을 떠나는 모델로 스포츠유틸리차량(SUV)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크게 주목받는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7인승이라는 실용성을 갖췄고 독일 브랜드만의 감각적인 주행 경험이 입소문을 타면서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수입차 시장에서 수많은 기록을 써온 베스트셀링 SUV다. 2008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2회 차지했고,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6만 대를 달성했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를 더한 모델이 티구안 올스페이스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 활용성이다. 길이 4730㎜, 축간거리인 휠베이스가 2790㎜ 수준으로 일반 티구안과 비교하면 220㎜ 길고, 휠베이스는 110㎜ 늘었다. 덕분에 2열 실내 공간이 한결 여유로워진 것은 물론, 2열 시트의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3열에 2개의 시트가 더해져 최대 7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3열 시트를 접으면 700L의 트렁크 용량이 확보되며, 2열 시트까지 포함하면 1775L의 넓은 공간이 갖춰진다. 특히 2·3열 시트 모두 바닥이 평평하게 접히는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을 지원해 큰 짐을 싣거나 차박 캠핑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의 편안한 여정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손짓으로 화면을 바꿀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이 탑재된 9.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차간 거리 및 차로 중앙 유지가 가능하며 사각 및 후측방 경고 기능도 갖췄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전동식 트렁크, 파노라마 선루프와 360도 전방위 카메라 등 장비도 탑재됐다.

가솔린 모델에는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186마력과 30.6kgf·m의 최대토크를 만들어내며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을 할 수 있다. 연비도 좋다. L당 복합연비 10.1㎞를 인증받았는데 실주행 시 더 높은 연비를 경험할 수 있다.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TSI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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