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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EATIVE 2023] 세계 브랜드에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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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코리아에프티는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폴란드 등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폴란드 등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주)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글로벌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8년 연속이다.

코리아에프티는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인 카본 캐니스터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국산화했다.

국내 R&D 센터와 3개의 공장 외에도 중국·인도·폴란드·슬로바키아·미국 등 5개국에 9개의 해외사업장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완성차 5사뿐 아니라 폭스바겐, GM, 르노 글로벌, 닛산, 포르쉐, 볼보 등 글로벌 유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한다.

대표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하도록 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열방식 카본 캐니스터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증발가스 저 탈착 조건에서 캐니스터 성능 한계를 극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및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카본 캐니스터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글로벌 4위를 지키고 있다.

‘플라스틱 필러넥’은 연료 주입구로부터 연료탱크까지 연료를 이동시키는 주유관으로 2019년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또한 차량용 선쉐이드를 비롯해 필라, 글로브박스 등 의장부품을 국내외 완성차사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연구에도 착수했다.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보행자나 차량 등을 감지하는 딥러닝 기반의 ADAS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저가 이미지 센서만으로도 주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개발 완료한 VIM은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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