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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034가구…인근에 백화점·아울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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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센트럴’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센트럴’

충북 청주시의 주거·산업 자족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조감도)’이 들어선다.

최고 49층에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대우건설이 짓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지인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30㎡ 103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08㎡ 234실이 공급된다. 이 지역에선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가구)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영은 다음 달 아파트를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다. 여의도(290만㎡)보다 크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113만㎡)의 3배에 달한다.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상업·관공서·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1만1000가구, 약 3만 명을 수용하기 위한 주거시설이 계획됐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및 관련 업종 기업들은 입주를 마쳤다. 지난해 말 SK하이닉스는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15조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 ‘M15X’를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제2순환로와 제3순환로(2023년 말 전 구간 개통 예정), 국도 17호선 등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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