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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 은메달…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입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달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프리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이해인(세화여고)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프리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이해인(세화여고)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17·세화여고)이 202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피겨 세계선수권 메달은 김연아 이후 10년 만이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79점, 합계 147.32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3.6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20.94점으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61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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