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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 고민 해결 …‘로보굴링’ 누적가입 1만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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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증권

‘로보굴링’은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알고리즘 서비스다. [사진 삼성증권]

‘로보굴링’은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알고리즘 서비스다. [사진 삼성증권]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가장 큰 고민은 어디에 투자할지 정하는 것이다. 투자자가 투자 목적이나 목표수익률을 정하지 않고 막연한 생각에 투자를 시작하거나 주변 사람이 주는 정보로 섣불리 투자하는 경우 좌절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투자자 고민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4월 ‘로보굴링’을 오픈했다. 로보굴링의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알고리즘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2월 말 기준 ‘로보굴링’ 누적가입자가 1만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40~50대 비중이 61%를 차지하는 등 투자에 경험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보다는 경험이 많은 투자자 가입이 오히려 많았다. 로보굴링 이용자의 25.8%가 금융자산만 5000만원 이상 보유한 자산가로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수요가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로보굴링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에 있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 있다. 최초 설계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적으로 편입돼 제안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7가지 상품을 제안해 충분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로보굴링은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여기에 투자자는 본인의 의향을 반영해 특정 상품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거나 상품을 추가 또는 배제할 수 있다. 실제 로보굴링을 통해 투자한 고객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Kospi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한 계좌 비율이 77.8%를 차지하는 등 로보굴링을 이용한 투자자(가입시점~2023년 2월 28일 기준)가 코스피지수 대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훈 디지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로보굴링 서비스가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투자가 어렵다면! 굴링서비스 가입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굴링 서비스에 신규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 순입금이나매매를 하고5월 말까지 잔고 유지 시 매매금액 급간별로 편의점 상품권, 치킨상품권, 피자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삼성증권 홈페이지(samsungpop.com) 또는 패밀리센터(1588-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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