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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급증에 지방 운항 부활…아시아나, 센다이 노선 재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닫았던 지방 노선이 되살아나고 있다. 9일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센다이공항은 일본 도호쿠 지역의 관문 공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측은 주 3회(화ㆍ금ㆍ일요일) A321 기종(174석)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일본 미야기현청 기자회견장에서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왼쪽), 강주용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 본부장(가운데)이 인천-센다이 노선 재개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

지난 8일 일본 미야기현청 기자회견장에서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왼쪽), 강주용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 본부장(가운데)이 인천-센다이 노선 재개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관광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서자 지난 4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마찬가지로 황금 노선인 인천-오사카, 김포 하네다 노선도 10일부터 하루 2회에서 3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또 주 4회 운항하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오는 15일부터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다음 달에는 센다이 노선 부활과 함께 3년 만에 인천-하네다 노선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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