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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혁신공유대학’사업 미래자동차 분야서 교육부장관상

중앙일보

입력

국민대학교 학생들 2팀이 지난 2월 2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WE-Meet 프로젝트’의 위밋 시상식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연계해 학점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이 제시한 문제해결형 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수행 시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은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기업문화를 경험한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미래자동차(국민대외 3개 대학), 실감미디어(건국대외 6개 대학), 바이오헬스(단국대외 4개 대학), 차세대반도체(서울대외 6개 대학), 빅데이터(서울대외 6개 대학) 컨소시엄이 시상식에 참여 총 10팀이 수상하였다.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컨소컨소에서는 국민대학교에서 2팀이 수상하였다. 미래자동차 개발 및 시험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제로 연구한 IPG 3팀(전우성, 황성민, 서상민)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고,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기술을 주제로 연구한 트리즈팀(임동윤, 이경민, 봉원준)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전우성 학생은‘제어 이론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신성환 교무처장 겸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결과가 매우 우수하여 뿌듯하고,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기업 멘토분들과 김선희 교수의 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탕으로 이런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하여 우수한 미래자동차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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