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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25년 이상 배당 늘려온 미국 기업에 투자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 수익으로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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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불안한 장세에서는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변동성이 큰 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글로벌 배당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변동성 장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주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한 가운데 미국 고배당주 중에서도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배당주 투자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실정 안정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특히 면적 배당률뿐 아니라 투자 대상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 고배당주 중에는 이익의 질과 성장성이 떨어지는 기업이 적지 않고,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만 높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Dividend Aristocrats index) 수익률을 추종한다. S&P 배당귀족지수는 S&P500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 달러 이상이며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500만 달러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배당을 꾸준히 성장시키는 기업을 편입한다는 측면에서 단순히 특정 시점의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하이일드 배당지수와 차별성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관계자는 “이 펀드는 신용등급 A등급 이상 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좋고,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하락 방어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성장주(배당성장)와 가치주(고배당)의 성격이 조화를 이뤄 미국 기업 중 펀더멘털이 우수한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 중장기적으로 배당수익률과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률을 함께 얻고자 하는 투자자 등에게 좋은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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