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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 시내 돌며 차량 훔친 10대 형제 소년원行

중앙일보

입력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시내 곳곳을 돌며 승용차를 훔친 10대 형제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10대 2명을 붙잡아 최근 보호관찰소에 인치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중순께 전주·익산 시내와 차량 정비업소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형제 관계로 차 안에 있던 금품과 신용카드 등도 빼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이후 A군 등이 광주소년원에 수용됐다"며 "당시 차량 절도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만큼 공범과 여죄, 피해 액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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