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자금난 SK온, 튀르키예 공장 재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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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SK온이 지난해 3월 미국 포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건설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9일 SK온 등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 이후 배터리 공장 설립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튀르키예 공장 원점 검토는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 시장 위축 때문으로 추정된다. SK온은 지난해 말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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