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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지역 청소년 초청 견학행사 막 내려

중앙일보

입력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부산항 견학 행사가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한 이 행사는 BPA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북항의 변화한 모습을 알리고, 부산항과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14일 사직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8일까지 21회에 걸쳐 총 18개 학교, 780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북항 재개발홍보관과 친수공원 방문 뒤 BPA 항만안내선(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전체 모습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부산항 및 항만산업, 그리고 관련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해운항만업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2023년에는 초청대상을 부산항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낙후지역·산간지역 학교나, 취약계층 등으로 확대하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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