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호남정유)과 김봉수(대우중공업)가 90던롭 일본남자서·키트데니스 제2차 대회 4강에 올랐다.
김재식은 16일 일본 오이타 루덴스 클럽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톱시드 조셉러셀 (미국) 을 맞아 두 세트를 내리 6-4로 이겨 필리핀 최강 휄릭스 바리엔 토스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또 김봉수는 켄트 키니어 (미국)에게 6-7, 6-1, 6-4로 역전승, 일본 데이비스컵 대표인 도시하라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하게됐다.